[앵커] 마포구는 지난해 3월부터 '어린이·청소년의회' 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15일엔 조례안을 완성해 마포구의회에 전달했는데요. 이를 통해 마포구는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설립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책 참여 활성화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마포구는 올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설 어린이의회, 청소년의회를 설치하고 온·오프라인 공론장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지난 15일 조례안 전달식에서 어린이의회, 청소년의회 온·오프라인 설립을 위한 조례(안)를 마포구의회 운영위원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조례안은 지역 내 정책참여 경험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종합해 만들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를 선거구 형식으로 분할해 학생대표를 투표로 선출', '지역대표를 행정동 기준으로 선발', '소외되거나 투표로 의회에 참여하기 어려운 어린이·청소년의 참여권을 보호하기 위해 비례대표를 별도로 선발할 것' 등이 내용에 포함됐습니다. 마포구는 아동과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의 첫걸음인 이번 의회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마포구청 마포TV (mbs.mapo.go.kr) 마포구의 공식 주민소통 방송 '마포TV' 소통과 혁신으로 더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겠습니다.